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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당신의 죽음도 제가 예쁘게 만들어줄게요."

소지품

소독제,

수술용품(메스, 의료용 가위 등)

이름

이타시(痛し) / ITASI

 

나이

26세

 

성별

  

기일

2016년 11월 11일

 

키/몸무게

177cm / 49kg

 

국적

일본&영국 하프

 

지부

1지부

초명계급 사화장사

명계에 아주 잘 어울리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정말 어울리지않는다고 해야할지 모를 그의 직업은 사화장사이다. 시체를 생전의 모습으로 소독, 보존처리하거나 복원해주는 직업. 엔바머(Embalmer)라고도 부른다. 철처한 처리와 정기적인 관리로 생전 모습 그대로 보존전시 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하는 일.

그는 뒷골목에서 살아왔고 자연히 수많은 시체들과 접하게되었다. 그리고 문득 생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잃고 눈이 빠진 모습, 배가 갈린채로 죽은 사람들이 가엽다는 생각을 하였다. 생전의 모습을 되찾아주고싶다고, 그리고 그대로 보존해두고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자연스럽게 사화장사의 길을 걷게되었다.

사화장사가 되고나서는 특히 참담한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을 생전 모습으로 돌려놓는 일을 하였다. 세간이 주목하는 잔혹한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을 생전 모습으로 돌려주어 유족들에게 많은 감사를 받았고, 신문이나 방송에 '죽은 사람을 아름답게 해주는 사람'이라는 타이틀로 몇 번인가 방송되어 유명세를 얻게되었다.

*본인은 이타시(意太志)라고 이름을 적는데 사실 서류 상으로는 이타시(痛し)라고 적혀있다. 

*신경성 폭식증이 매우 심각. 조금이라도 배가 고프면 토할 때까지 먹는다. 자제하지못하고 배가 터질 때까지 먹다가 결국 다 게워내는 것이 일상이다보니 몸에 남는 영양은 조금도 없어서 늘 체중 미달이다.

*말을 더듬는다. 느리게 말하면 딸꾹질을 함. 필담을 하기엔 필담이 가능할정도로 극히 가까운 거리에서 남을 마주보는 것이 두려워서 힘들다.

*마조히스트, 피지배적 성향을 띈다. 누군가가 자신을 지배해줄 때 큰 기쁨을 느낌.

*꼴에 좋아하는 음식은 달콤한 디저트 류. 제일 좋아하는 것은 퐁당 쇼콜라. 의외일까, 쓴 것과 매운 것은 잘 못 먹음. 마실 것 중에선 토마토 쥬스를 제일 좋아함. (본인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피,피처럼 붉지않나요?')

*술은 전혀 못 마신다, 맥주 한잔으로 취함. 취하면 과묵하게 변하며 오히려 말을 더듬지 않게됨.

*보폭이 좁고 발소리를 내지않는다. 언제였더라, 외국에서 살 때는 누군가에게 "일본인들은 모두 닌자처럼 걷나보군" 이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범성애자. 그 어떤 존재든간에 살아있었다면 뭐든지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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