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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만 없었다면 나는 더 빛날 수 있었어."

이름

호시카게 미야코 / Hosikage Miyako

 

나이

22세

 

성별

  

기일

9월 23일

 

키/몸무게

162cm / 47kg

 

국적

​일본

 

지부

1지부

소지품

✦ 펜이 내장된 작은 노트 :

노트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검은색 볼펜으로 그어져 제대로 알아볼 수 없는 페이지가 있다. 그 페이지의 내용은 메루루의 스토커가 츠루카즈 후마이며, 조심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 전체적으로 사근사근하고, 모두에게 상냥하다. 얼굴에는 항상 살짝 미소가 걸려있지만, 그것이 사람을 상대하기 위한 일명 영업용 스마일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났기 때문인지 사람을 대하는 것에 거리낌은 없다. 성격 자체가 싹싹해서 그런 걸지도.

✦ 이타적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남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손해와 관계가 없이 남이 기쁘다면 무조건 괜찮다고 말하는 쪽.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자처하기도 하지만, 그 해결책이 좋은 해결책일지는 자신도 잘 모른다고. 

✦ 잔걱정이 많다. 자신의 일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으면서도, 상대가 자신과 같은 일을 겪고 있으면 그건 고민이 되는 듯. 늘 주위를 살펴서 타인의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운 생각을 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종종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 괜찮아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의 노래를 듣고 웃는 얼굴을 좋아하는 모양. 

✦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인지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쪽보단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쪽. 자신의 말을 확실하게 내세우는 것을 조금 어려워한다. 그래서인지 누군가에게 부탁을 받으면 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자연스레 고집을 세우는 일이 거의 없지만, 메루루가 무언가를 하겠다고 결정한 면에서는 투정을 부려서라도 그 일을 하는 편.

✦ 의외로 헛똑똑이 같은 모습이 있다. 무언가를 깜빡하는 일이 잦다. 그래서인지 노트에 종종 메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물론, 메모했다는 사실마저 잊는 경우도 있다. 고쳐지지 않아서 스스로 심각하게 느끼는 문제 중 하나.

성격

✦ 살해당할 당시의 기억이 너무나 충격적이라, 자기방어를 위해 자신이 죽게 된 원인만 새까맣게 잊게 되었다. 어렴풋이 자신이 누군가에게 납치당해서 살해당했다, 라는 사실만 인지하고 있으며, 웬만하면 해당 기억을 잘 떠올리려고 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어떻게 죽게 되었냐고 물어보면 답을 회피하는 쪽.

✦ 누군가에 의해 눈이 가려지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한다. 자신이 죽기 직전, 납치당하는 과정에서 생긴 트라우마. 시야가 어두워지는 것 자체는 무대의 암전과 비슷해 크게 데미지가 없는 모양이지만, 눈앞에 무언가 가려지는 감각이 함께 느껴지면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선관

 츠루카즈 후마

  메루루, 즉, 미야코가 생전 아이돌로서 활동할 때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피해를 발생시킨 스토커. 누군가로부터 계속해서

  보내지는 선물에 처음에는 팬으로 생각해 아무렇지 않게 넘겼으나, 곧, 팬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미묘하게 느낌이

  이상하다고  판단한다. 이후에 누군가 따라오는 인기척이나 사적인 공간에 누군가 침범했다는 느낌을 받고, 스토커가

  생겼음을 인식, 이 일이 상당히 오랜 기간 반복되자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소속사와 매니저의 도움으로     자신의 스토커 정체를 알게 되는데, 그것이 후마라는 사실을 깨닫고 처음에는 굉장한 쇼크를 받는다. 동시에 자료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오랜 고민 끝에 우선 피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 자신의 인터뷰 담당 기자를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고, 후마의 연락을 받지 않게 된다. 결국, 마지막 라이브 콘서트를 위해 공연장으로 향하던 도중, 후마에게   납치당한다. 탈출을 위한 반항을 해 보지만, 그것을 자신에 대한 거절로 인식한 후마가 미야코를 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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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국적은 일본, 자라는 것도 일본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부르는 일’을 좋아했다. TV를 볼 때, 늘 음악 프로에 채널을 맞추고 노래를 따라서 흥얼거리고는 했다. 조금 자라서 인터넷을 할 수 있을 때부턴 우타이테와 같은 문화에 상당이 흥미가 생겨, 중학생이 되었을 때 드문드문 자신이 부른 노래를 투고식으로 몇 번 올렸다. 당시에 사용했던 닉네임이 메루루. 인터넷에 노래를 올린 지 며칠 지나지 않아, 한 소속사에서 연락을 받게 되고, 아이돌 데뷔 제안을 받게 된다. 노래는 부르는 것을 좋아했기에 별다른 고민을 하지 않고 승낙했다. 잠재되어 있던 재능의 역량이 상당해, 아이돌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만을 교육받고, 16살의 나이에 방송을 통해 데뷔하게 된다. 이후 6년간 꾸준하게 최정상의 자리에서 활동했다.

물론 유명한 만큼의 문제점도 있었다. 좋은 팬이 있다면, 좋지 않은 팬도 있는 법.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미야코에게 몇몇의 스토커나 파파라치가 생긴다. 대부분은 미야코의 선에서 그럭저럭 넘길 수 있으나, 단 한 명의 광적인 스토커만이

끝까지 미야코를 괴롭히게 된다. 도를 지나친 애정행각(을 빙자한 범죄 행위)은 미야코에게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유도했고, 결국 소속사에 요청해 해당 스토커의 신상을 알아봐 달라고 요청한다. 소속사에게 스토커에 대한 자료를 받는다. 스토커의 정체를 알게 된 후, 메루루 나름의 해결책으로 거리를 두게 되면서도, 자신이 자료를 잘못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마지막 라이브 콘서트를 하러 숙소를 나서던 도중, 스토커에게 납치된다. 탈출하기 위해 반항을 했으나,

결국 스토커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살해당하게 된다. 살해당하기 직전, 스토커의 얼굴을 보았으나, 정말 자신이 아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대한 충격으로 해당 부분의 기억이 일부 손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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