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든 뭐든 전부 내한테 맡기래이!"

소지품
못, 렌치, 수

이름
히라이 쇼 / Hirai Show
나이
19세
성별
남
기일
11월 21일
키/몸무게
177cm / 72kg
국적
일본
지부
1지부

초명계급 배관
배관공이란 배관시설의 유지와 보수를 하며, 그 내용은 간단한 수리부터 용접까지 작업의 강도가 다양하다. 생전, 우연히 배관 수리일을 도운 것에 칭찬을 받았다는 사소한 계기를 시작으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배관 수리일을 스스로 도맡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배관일에 익숙해졌다.
그 이후, 그는 남들보다 뛰어난 체력, 그리고 젊은 혈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성격으로 인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있는 배관공으로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생전엔 업계 사람들이라면 이름을 들어본 적 있을 정도의 유명세였지만, 사후 1지부로 넘어오면서, 궂은일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대신 싫은기색 없이 배관 수리를 하는 모습, 어떤 형태의 건물에든 빠르게 적응하여 순식간에 건물 배관의 문제를 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초명계급 배관공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지금은 배관에 문제가 생기면 큰 돈을 주고서라도 그에게 배관수리를 맡기는 사람이 많을 정도의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금발에 핑크빛에 가까운 자안을 가지고 있다. 옷엔 페인트며 먼지가 군데군데 묻어있으며 안에는 검은색 반팔 라운드티를 입고 있다.
-여러지방의 혼용된 사투리를 사용한다. 의식한다면 표준어를 쓸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스스로의 말투에 신경쓰지 않게되면 여지없이 사투리가 튀어나오고 만다.
-상식에 약하다. 일찍부터 배관공 일에만 빠져있어 자신의 분야외 머리 쓰는 일에 약한 타입이다. 기본적인 글쓰기나 산수 정도는 가능하지만, 거기에서 조금만 고등과정으로 올라가도 헤매는 바보. 머리보다 몸쓰는 일이 더 자신에게 잘 맞는다며 변명한다.
- 체력이 좋아 잔움직임이 많다. 새로운것에 대한 호기심도, 텐션도 높아 이곳저곳 잘 기웃거리는 듯. 언제나 발발거리며 움직이기 때문인지 항상 땀냄새가 난다. 청결에 대한 감각이 약하기 때문에 자신은 그런 냄새나, 청결함에 대해 둔하다. 누군가에게 잔소리를 들어야 씻는 타입.
-시골청년 같은 모습을 보인다. 유행에 많이 뒤쳐져 있어서 아저씨적인 이야기를 사람들과 어울린답시고 꺼내곤 한다. 그러다 상대가 신세대스러운 이야기나 물건을 꺼내면 이게 뭐꼬?! 하며 감탄하고 진심으로 신기해한다. 아저씨처럼 젊거나 도시스러운 것, 혹은 고급스러운 것을 접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울한 일이 있으면 좁은 곳에 들어가 있는것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위로한다. 이는 배관 수리를 위해 배관 속으로 들어가곤 했던 것의 버릇인듯.